결혼정보회사 후기, 결정사 후기, 직접 겪은 결정사 후기, 가입 스토리 #1

네.. 

 

저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열심히 소개팅? 선?을 봤던 적이 있습니다.  ^^;;

 

직접 내돈내산 후기를 알려드려요.

결혼은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인만큼 결혼정보회사 가입 전에 여러가지 알아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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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가입 경로... 를 알려드립니다.

 

저는 결정사에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답니다. 그냥 친구에게 남편 친구나 소개해줘 라고 얘기했는데

 

친구가 남편 친구들이 모 결혼정보 업체에 많이 가입해서 선을 많이 본다고 알려주더라구요.

 

그때도 그냥 흘려들었어요.. 그러다 몇달 후,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가 친구가 말했던 그 결혼정보회사의 간판을

 

결혼식장 근처에서 발견했어요..

 

다들 결혼하는구나..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그 결정사를 검색했는데

 

홈페이지에 들어가자 팝업 창이 뜨면서 나는 몇점?  이런 문구가 뜨면서 저의 나이, 조건 등에 따라 점수가 나오는 듯한

 

팝업창이 뜨더라구요..

 

호기심에... 또 저의 신상을 간략하게 적고 점수를 확인하려고 했는데... 점수는 안나왔던 거 같아요.. 

 

그 후, 한 5분 뒤에인가 바로 02로 시작하는 전화가 왔는데 아무생각 없이 전화를 받았는데

 

전화를 거신 분은 바로 그 결정사의 상무님이었어요..;;;

 

가입 담당이셨던 분이셨나봐요..

 

하시는 말씀이 지금 코로나가 극심해서 택시비 지원이 되니 무료 상담만 받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. 

 

호기심 + 택시비 무료 라는 말에 절대 가입은 안하고 듣고만 와야지! 이런 마음으로 언제언제 가겠다고

 

약속을 했던 거 같아요..

 

약속 당일이 됐고 택시를 타고 그 상무님을 만나러 갔는데요...

 

이것 저것 물어보고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... 집에 보내주시질 않더라구요...

 

방문 당일 계약금을 내면 가입비가 할인이 되지만 그 외의 날에 계약금을 내면 가입비 할인이 안된다며

 

계속 가입을 권유하셨어요..

 

저는 고민을 하다가.. 정말 필요하고 가입하고 싶어지면 가입비 할인 없이 꼭 등록하겠습니다!!!! 이렇게 말씀을 

 

계속 드렸는데....

 

계속 집에 보내주시질 않았어요... 웃는 면전에 박차고 일어날 수도 없고... 그리고 혹시 진짜 나중에 가입하고 

 

싶어질 수도 있으니까 막 도망쳐서 나올 수는 없겠더라구요...

 

제가 계속 가입을 나중에 필요하면 꼭 하겠다고 하고 집에 가고 싶어하니까 그 상무님이 그럼 계약금을 반절(당시 50만원)

 

내라고 하셔서 열심히 상담해주셨으니 그 돈은 날린다고 생각하고 결제하고 집에 돌아왔답니다.

 

결혼정보회사에 직접 방문하게 되면.... 절대 그냥 돌아올수가 없는 거 같아요...

 

주위 가입한 언니를 봐도.. 한번 방문하면 절대 놔주지 않습니다 ^^ 솔직히 보험회사 영업하시는 분들보다 더 더 더 

 

강력하고 눈뜨고 코베일 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....

 

다들 방문하시기로 마음 먹으셨다면.. 네 그냥 가입하시는 겁니다 ^^ 절대 빠져나올수 없습니다....

 

저는 계약금을 그냥 날린다고 생각하고 가입은 안하려고 했는데..

 

주기적으로 전화, 카톡을 하셨어요...

 

"벌써 설날이네요. 이렇게 하다가 시간만 가시고 좋은 분들 놓치시고 ~~~~ " 

 

이런 카톡... 마음이 싱숭생숭해지죠...

 

그래서 가입생각이 꼭 있으신 분만 방문하라고 우선 당부드려요..

 

다음에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:)

 

 

2탄 보시려면 아래 클릭해보세요~ :)

https://rosekim527.tistory.com/14

결혼정보회사 후기 2탄, 내돈내산 결정사 후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