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젤리빈의 연애

소개팅 200번 해보고 깨달은 소개팅 찐대화법

by 젤리빈조아 2025. 2. 20.
728x90

 

저는 소개팅을 진짜진짜 많이 해봤는데요!ㅎㅎ

아마 200번은 했을 것 같아요 ㅎㅎ

20대 초반때는 사귈 생각없이 재밌어서 소개팅도 막 하고 그랬으니까.. 

진짜 많이 하긴 했어요..(민망)

 

사실 외모, 능력 이런 것들은 소개팅 당일에는 바꿀 수 없는 거잖아요. 

그렇다면 우리가 당일에 신경쓸수 있는 건 뭐다?

대화, 에티튜드 정도일 거에요!

외적인 조건 말고 소개팅 당일에서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하는지.. 

지금부터 저의 데이터로 쌓은 노하우를 공개해보겠습니다. 🔥

 

1. 내면이 진실한 대화는 통한다. 😊

진짜 매력적인 남자와 여자들은 너무 잘보이려고 하거나 겉치레의 대화보다는

자기 자신을 정직하게 보여주고 상대를 평가하려기보다 상대의 내면을 보려고 노력하는

모습을 가지는 것 같아요.

겉치레 없는 진실한 대화는 정직하고 순수한 인상을 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해요.

 

무조건 자기의 장점만을 얘기하는 것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 꾸밈없는 인상을 주죠:)♥

(다만, 진짜로 치명적인 얘기는 하면 안되구요..ㅎㅎㅎ)

 

2. 너무 조건을 캐는 대화는 지양하라.

소개팅을 면접이라고 생각하라. 이런 말 들어보셨을 것 같기는한데!

소개팅이 면접은 아니죠~~! :)

간혹 가다가 첫 만남부터 상대 직업의 안정성, 차 유무, 미래 계획 등을 디테일하게 캐묻는 경우가 있어요.

❌ “지금 하는 일 안정성이 있는 일이에요?”
❌ “차는 어떤 거 타세요?”
❌ “결혼은 언제쯤 할 생각이에요?”

 

이런 질문들은 자칫하면 "나를 평가하고 재는건가?" 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.

물론 서로의 가치관을 확인하는 과정은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지만,

첫 만남에서는 대화가 너무 현실적인 조건 확인으로 가지 않는게 좋아요.


 

💡 대신 이렇게 접근해보세요.
✔ “요즘 일하면서 재미 느끼는 순간이 언제예요?” → 자연스럽게 직업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
✔ “주말에는 주로 어떻게 보내세요?” → 상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갈 수 있음
✔ “하고 싶은 게 많을 것 같은데, 요즘 꼭 해보고 싶은 거 있어요?” → 상대의 비전도 부담 없이 엿볼 수 있음

사람은 조건이 아니라, 대화를 통해 느껴지는 매력이 더 중요해요.
상대를 알아가려면 먼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,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게 포인트!

 

3.  리액션이 좋은 사람이 결국 잘된다.

사실 이게 진짜진짜 제일 중요한 팁입니다...

소개팅에서 대화주제를 잘 던지고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대화를 잘 받아주는 리액션이 좋은 사람이

더 매력적이고 끌리게 된다는거, 소개팅 몇번이라도 해보시면 느끼셨을 거에요!

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적절한 리액션을 해주는 것만으로도

성격적으로 문제도 없어보이고 "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구나"라는 생각도 줄 수 있어요.

(마음에 안드시면 리액션을 굳이 잘하시지 말고 예의 갖출정도로만 리액션 하셔도 되죠!)


💡 반응이 부족하면 이런 느낌!
❌ A: “요즘 운동 시작했는데, 필라테스 배워보고 있어요!”
❌ B: “아~ 필라테스 하시는구나.” (😐 리액션 없음, 흥미 없음)

이러면 대화가 딱 끊기고 분위기가 싸해질 수밖에 없어요.



그럼 반대로 리액션이 좋은 사람은 어떻게 대화할까요?

💡 적절한 리액션을 넣어보자!
✅ A: “요즘 운동 시작했는데, 필라테스 배워보고 있어요!”
✅ B: “오! 필라테스요? 유연성이 엄청 좋아지겠다! 처음엔 어렵지 않아요?”
👉 이렇게 상대의 말을 받아주고, 확장할 질문을 던지면 대화가 술술 이어짐!

 

여러분들도 이 팁들로 좋은 인연 만드시고, 다음 소개팅에서는 꼭 잘되시길요!!! ✨

728x90

댓글